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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공부/하루공부-철학,윤리와 사상

과학기술의 가치중립

오늘 인문학 용어#1 포스팅에서 가치중립성에 대해 설명했는데

 

가치중립성

가치판단이나 가치주장에 대하여 관련하지 않거나 편견을 두지 않은 상태
또는 여러 가지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정하게 수용하여 중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

 

 과학기술에 대한 가치중립성 논쟁은 계속 되어왔고 아직까지도 종종 거론이 된다.

 과학기술에 대한 가치중립성이란 무엇이냐? 

 

 최근 여러 자동차 회사에서 친환경을 위해 수많은 전기차를 내놓았고 

 나라에서는 전기차지자체 보조금까지 지원해주며 전기차를 홍보했다. 지원금액도 다양하기 때문에 

 차를 바꿀생각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결과는 성공적이였다. 수많은 소비자들이 지원금을 통해 전기차를 구매했고

 이전 제주도에서만 보이던 전기차가 최근 도로에서 셀수 없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친환경 자동차 이전에 기름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는?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었다.

 벤츠에서 1886년 첫출시된 가솔린 자동차를 시작으로 약 130년 동안 짧은 시간안에 

 여러가지 환경문제들을 가져온 원인이 된것이다.

 이처럼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와 사회에게 많은 발전과 편리함, 그리고 헤택을 주었지만 

 동시에 미래에 불확실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학 개발에 있어 과학자는 

 이에 대한 공공적 성격임을 깨닫고,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윤리적인 문제또한 가지고 있다.

 

이렇게 과학기술은 여러가지 철학적,윤리적으로 많은 논쟁이 되어왔다.

 

 

 〈과학 기술의 가치중립성 인정 vs 과학 기술의 가치중립성 부정

 

과학은 참 또는 거짓의 이론적 대상일 뿐, 그 자체로는 선도 악도 아니다.

과학 기술의 연구가 사회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왔든 과학자는 책임질 필요가 없다.

과학 기술에 대한 도덕적 평가와 비판을 유보하라

 

연구 목적 설정,연구 결과의 현실 적용에 가치 판단이 개입됨

과학 기술자는 자신의 연구 대상을 통제 . 조작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연구를 진행해야 됨

과학 기술도 윤리적 검토나 통제를 통해 윤리적 목적에 기여해야 함

 

간단히 정리하면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인정을 해야한다 부정해야한다.

또는 윤리적 책임vs 가치중립성 인정 정도로 나눠볼 수 있다.

나는 무조건 한쪽이 옳다고만은 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과학의 발전이 인류사회에 많은 것들에 기여했고 또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성장할 수있게 만든것이 과학이라고 생각한다.

하나하나 윤리,도덕,철학적으로 따지고 본다면 그 수많은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고 현재에 도달한 이문명은

절대 불가능 할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하지만 따지지는 않되 고려는해야한다.

적어도 과학자 자신은 이것이 어떤 사회적 문제를 야기해올지 정확하게 결과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영향을 가져올지 가늠을 하고 문제인식을 하고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학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과학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가지고 본인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해야한다.

순수한 의도인지, 이것이 어떠한 방법으로 악용되어 어떤 문제를 초래할지